2008. 8. 29. 00:26

앰버 연대기 1권 감상


 

앰버 연대기 1 - 6점
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예문


그 유명한 로저 젤라즈니의 환타지 소설이다.
하도 유명한 환타지 소설이라
환타지 소설 팬인 이 내가 안 볼 수 없지 않는가.


그래서 마침내 최근에 읽어봤다. 1권을.
결론은?


기대만큼 흥미진진하지 않았고
몰입도 잘 되지 않았다..


분위기가 딱딱하고 읽기가 어려웠다..
초반에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적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익숙해졌고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건가 했다.


일단 2권도 계속 읽어봐야 할 듯 하다.
지금으로서는 뭐라 하기 힘들다..


첨언하자면..
사실
동 작가의 다른 소설 <신들의 사회>를 읽었는데
뭐라는 건지..신화에 나오는 여러 용어가 자주 나와서
짜증을 내며 읽기를 포기했었다..


아무리 훌륭한 작가라지만
나에게는 안 맞는 것 같다..
내가 워낙 무식해서일까..


# 읽은 날짜 : 2007/11 ~ 2007/12





2008. 8. 27. 22:09

정신과 우주를 해명하다?!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 8점
이차크 벤토프/정신세계사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이라..


이 책을 본 계기는 어떤 커뮤니티에서 이 책을 추천했기 때문이다.
암튼 봤는데 헐...


황당무계한 얘기인 것 같고...궤변같기도 하고...
일단 말이 되는 것 같았다. ㅡㅡ;
암튼 흥미롭게 읽어봤다.


그러니까..우리 인간의 몸은 진동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우주 어디엔가 갔다 온다는 것이다. ㅎㅎㅎㅎ
또한 어떤 이론에 의하면 (쓰기 귀찮음..ㅡㅡ;)
과거나 미래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육체가 아닌 영체가 제3자, 즉 관찰자로서 여행한다는 것이다. ㅋㅋ


개안이라는 능력도 개발할 수 있다고 나오던데...ㅡㅡ;
개안은 천리안이라고도 하며 저 아주 멀리 있는 곳에 있는 상황이라든가,
과거, 미래 등등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ㅋㅋㅋ


암튼 뭐 잘 읽었다. ㅎ
덕분에 나의 소설 설정 짜기에 상당히 보탬이 되었다.
실제로 적용해보기도 했다. ㅋ


너무 먼치킨이 되는 것 같은데 제약을 넣으면 될 듯..ㅎ


# 읽은 날짜 : 2007/11/05 ~ 200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