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에 해당되는 글 101건

  1. 2008.08.31 [만화] 저스트 고고 26권 + 블랙라군 6권
  2. 2008.08.31 [만화] 미래일기 3권 + 히스토리에 4권
  3. 2008.08.24 [만화] 라이어게임 4권 + 유레카 26권
  4. 2008.08.24 [만화] 더 파이팅 81권 + 소년탐정 김전일 2부 5권
  5. 2008.08.10 [독서]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6. 2008.08.10 [독서] 끌리는 홈페이지 운영&관리 7가지 기술
  7. 2008.08.02 [만화] 겟 백커스 39권 + 배가본드 26권
  8. 2008.08.02 미스터리 소설 "13계단"
  9. 2008.07.26 진중권의 저서!! 호모 코레아니쿠스!!!
  10. 2008.07.26 [만화] 신의 물방울 12권 + 뱀파이어 번드 1권
  11. 2008.07.21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12. 2008.07.20 [만화] 무한의 주인 21, 블러드 얼론 4
  13. 2008.07.20 푸른 불꽃 - 호러 장편소설 2
  14. 2008.07.19 대체 뭐가 문제야 -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6가지 질문
  15. 2008.07.06 [만화] 만화 감상 모음 - 한방소년, 웨스턴샷건, 명탐정코난
  16. 2008.07.06 오랜만의 대박 판타지소설!!! 얼음나무 숲!!!
  17. 2008.07.05 [만화] 한마 바키 11권
  18. 2008.06.26 무림으로 차원이동한 특전사!! "특공무림"
  19. 2008.06.24 [만화] 베리타스 6권
  20. 2008.06.24 반전이 나오는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2008. 8. 31. 03:18

[만화] 저스트 고고 26권 + 블랙라군 6권


 

Just Go Go! 저스트 고고! 26 - 8점
라가와 마리모 지음/대원씨아이(만화)



옛날에 <아기와 나>를 재밌게 봤다.
그래서 그 작가의 최신 만화가 나왔을 때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저스트 고고!>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


청소년의 성장 스포츠물인 것 같다.
테니스 스포츠를 매개로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연애 이야기 등이 나온다.


그림체도 괜찮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


엄친아급인 슌이 맘에 안 들지만
그 나름의 고통이 있었던 것이다.


이번 권에서는 타카타가 방황을 끝내고 복귀를 하고
슌과 하세코, 이데의 삼각관계 이야기가 나온다.


암튼 볼만하다.


# 본 날짜 : 2007/12/09


블랙라군 Black Lagoon 6 - 8점
히로이 레이 지음/삼양출판사(만화)



흐음..
블랙라군..
표지 보면 알 수 있듯이 액션만화다..


일단 그냥 봤다..
캐릭터들 개성적이긴 한데
은근히 짜증이 나게 한다..


걸핏하면 싸움이 나고..
진짜 맘에 안 들지만 액션만화니..뭐..
그냥 의뢰를 받고 총싸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ㅎㅎ


저 표지에 나오는 메이드...
진짜 후덜덜하다..
은근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무섭다..


아래는 이번 권에 나온 인상적인 대화다..


[수녀]
"록, 록 말이야. 했어, 안 했어?"
[레비]
"말 안 할래"


뭐냐!! 확실히 대답하라고!!

암튼 볼 만하다.


# 본 날짜 : 2007/11





2008. 8. 31. 03:12

[만화] 미래일기 3권 + 히스토리에 4권


 

미래일기 3 - 8점
에스노 사카에 글.그림/대원씨아이(만화)



후덜덜...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 모두 무섭구만...


특히 여주인공!!
그 더할 나위 없는 광기.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
집에 있는 그 괴상한 사람같아 보이는 물체는???'!!!
자신의 첫경험은 남주인공과 하겠다고?!!!
너무 후덜덜하네.


꽤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3권에 나오는 꼬맹이 쉐이는 맘에 안 들긴 하다.


암튼 상당히 볼 만하다.

그건 그렇고..아무리 봐도..
왜 이렇게 여주인공에게 은근히 끌리지? (*'.,'*)


# 본 날짜 : 2007/11/16


히스토리에 Historie 4 - 8점
이와키 히토시 지음/서울문화사(만화)




그 유명한 기생수 작가의 최신 작품이다.
처음에는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보면 볼 수록 재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그 시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암튼 좋은 만화같다.


# 본 날짜 : 2007/11/20



2008. 8. 24. 20:57

[만화] 라이어게임 4권 + 유레카 26권


라이어 게임 4 - 10점
카이타니 시노부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이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그런데..
룰을 설명할 때 나오는 남북국가는....북한과 한국을 연상하게 하네..ㅡㅡ;


암튼
정말 볼만하다.
머리쓰게 만드는 만화라 무식한 나는 그냥 어 그러냐..하고 보지만..ㅎㅎ
재밌다.


# 본 날짜 : 2007/11/13


유레카 26 - 8점
손희준 글, 김윤경 그림/학산문화사(만화)


새로운 적(?)이 나오는데 로토를 쓰러뜨릴만큼 강하다.
그런데 무슨 수를 쓴 것인지 그 적이 동시에 여러명으로 나온다. ㅡㅡ;
해킹인가? 아니면?


# 본 날짜 : 2007/11/24




2008. 8. 24. 20:51

[만화] 더 파이팅 81권 + 소년탐정 김전일 2부 5권



The Fighting 더 파이팅 81 - 8점
모리카와 조지 지음/학산문화사(만화)




마술사 게드와 주인공 일보의 대결이 시작된다.
돈을 밝히는 게드가 자신이 패해준다며 거래를 제안하지만 일보는 당연히 거절하며
자신을 패배시키면 돈을 얹어주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진심으로 싸우려는 게드와 붙게 된 일보.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이다.


이 만화 작가는 한국을 싫어하는지 관심없는지..헐
우리나라 선수가 별로 안 나오고 나오더라도 얍삽하게 한심한 놈들만 나온다. ㅡㅡ;


뭐 암튼복싱만화로서는 볼 만하다.


# 본 날짜 : 2007/11/14



소년탐정 김전일 2부 5 - 8점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사토 후미야 그림/서울문화사(만화)



흠...
또 밀실이냐?!!!


암튼 이 만화는 그냥 보고 있다.
볼만하긴 하다. ㅡㅡ;


# 본 날짜 : 2007/11/15



2008. 8. 10. 17:48

[독서]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lt;b&gt;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lt;/b&gt; 상세보기
스티브 맥코넬 지음 | 인사이트 펴냄
이 책은 <b>소프트웨어</b> 공학 전문가와 경제적인 고품질 <b>소프트웨어</b> 생산을 뒷받침하는 <b>소프트웨어</b> 기법들과 함께, 현재 존재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서부터, 새롭게 등장하리라 생각되는 <b>소프트웨어</b>공학...




흠...
소프트웨어 세계에서는 아주 유명한 책인 듯 하다.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자로서는 당연히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책은 한마디로 소프트웨어공학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책이다.
어려운 얘기가 나오지는 않아서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하기도 좋았다.


공학에 대한 설명, 전문가제도의 중요성, 무계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비판 등등
읽어볼만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이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볼까 한다.
오늘 도서관에 가서 훑어봤더니 헐...한 권은 무지 두껍더라.
암튼 나중에 꼭 읽어봐야겠다.

# 읽은 날짜 : 2007/11/4 ~ 2007/11/25




2008. 8. 10. 17:42

[독서] 끌리는 홈페이지 운영&관리 7가지 기술


 



홈페이지 관련 일을 하는지라 한 번 읽어봤다.
솔직히 나는 html, css,php 초급수준이다.
일단 홈페이지의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고른 것이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팝업창 올리기, 다양한 이미지 편집 등...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각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대한 깊이는 별로였다.
이 버튼은 어떤 기능인지 설명한 경우가 별로 없다.
그냥 따라하기만 하는 것이다. 헐.
그래도 응용하면 될만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홈페이지 편집 관련 활용기술 중 자주 쓰는 걸 골라서 설명한 것이다.
각 프로그램의 사용법같은 건 기대말아야 할 듯..
뭐 이 책을 읽은 나의 의도에는 괜찮았다.


홈페이지를 운영해본 적이 없는데 관련 일을 맡게 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보고 빠르게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듯 하다.


# 읽은 날짜 : 2007/10/20 ~ 2007/11/10



2008. 8. 2. 15:54

[만화] 겟 백커스 39권 + 배가본드 26권


 

겟 백커스 39 - 6점
아오키 유야 글, 아야미네 란도 그림/학산문화사(만화)



드디어 완결이냐...ㅡㅡ;
뭐 암튼 잘 봤다.
재미나 스토리는 그냥 넘어가자.


결말은...허허허...
이것도 넘어가자..


예전부터 거슬리는 게 있었는데 그림체는 괜찮는데...
어째 인물비례(?)같은 게 왜 이상하게 나오는 건지...헐..
일부러 그렇게 그린건가...


암튼 한 번 볼만한 만화다...


# 본 날짜 : 2007/11/06



배가본드 26 - 10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학산문화사(만화)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 있음.

주인공이 예전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음.
덴시치로와 일 년 전에 실력차가 엄연히 있었는데
그걸 줄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해져버렸음.

그리고 요시오카 도장의 검객들 70명이 한꺼번에 주인공을 죽이겠다고 선언을 함..

후덜덜...
그런데도 그냥 무시하고 갈 듯 하다가
결국 70명과 맞서려고 하는 주인공이 더 후덜덜하네..ㅎㅎ

암튼 주인공의 친구...진짜 찌질해보이군...
쩝..


# 본 날짜 : 2007/11/08



2008. 8. 2. 15:48

미스터리 소설 "13계단"


13계단(밀리언셀러 클럽 29) 상세보기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도관과 전과자가 합심하여 사건을 재조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3계단』. 사형 제도를 정면으로 파헤친 추리소설로 탄탄한 스토리와 문장,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상해 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교도관 난고의 도움으로 가석방되지만 생활이 막막하기만 하고, 이때 익명의 누군가가 거금의 보수를 내걸고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구한다. 교도관 생활에 염증을


후덜덜하다...
상당히 뛰어난 미스터리(추리?)소설이다..

길게 쓰지 않는 성격이라 책소개나 줄거리는 쓰지 않겠다...

암튼...
끝까지 몰입될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구성도 훌륭.

그리고 독자에게 생각거리까지도 준다...
사형제도...
그리고 사형집행이 이루어지는 과정의 모순...등등..


상당히 읽을만하다...


읽은 날짜  : 2007/10/17 ~ 2007/11/03




2008. 7. 26. 20:25

진중권의 저서!! 호모 코레아니쿠스!!!


호모 코레아니쿠스 상세보기
진중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의 한국인 탐사 프로젝트 <호모 코레아니쿠스>는 한국인을 또 다른 시선으로 조망한 책이다. 통쾌한 사회비판과 수준 높은 미학 선보여 온 진중권이 2년 만에 출간한 새로운 야심작으로,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현상학적으로 해부하고, 나아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답하고 있다. 호모 코레아니쿠스(homo coreanicus)는 근대 이후부터 탈근대가 진행중인 현재까지, 급변하는


이 책은 진중권 교수가 쓴 책이란다.
한국인의 습속을 밝히는 내용이다.

보면서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진중권 교수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인의 습속.
내가 몰랐던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암튼 상당히 추천할만 하다.

읽은 날짜 : 2007/10월 말




2008. 7. 26. 20:17

[만화] 신의 물방울 12권 + 뱀파이어 번드 1권

 


 

신의 물방울. 12 상세보기
TADASHI AGI 지음 | 학산문화사 펴냄
본격 와인 만화『신의 물방울』시리즈 제12권. 본 작품은 와인평론가인 아버지가 남긴 12병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변덕에 의해 탄생한 '신의 물방울'이라는 한 병의 와인을 둘러싸고,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만화지만 와인에 대한 접근 방식과 소개가 전문서적 못지 않게 훌륭하다. ★ 12권 줄거리 ★ 「제3사도」대결을 끝내고, 시즈쿠와 잇세는 각각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어느 날, 타이요 맥



어익후. 드디어 한국 편이 나왔네.
역시 주제는 김치와 와인의 조합.


아직 한국 편이 안 끝났지만 솔직히 내 느낌은 그런 게 존재하냐는 것이다.
와인을 마셔 본 적이 있는데 김치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것 같더라.
왜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답한다. ㅡㅡ;

암튼 질질 끌어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일단 봐줄만 하다.
그런데 신문 같은데에서
이 만화에 나오는 와인에 대한 지식은 100퍼센트 맞는 게 아니라고 한다.
이것을 감안해서 본다면 괜찮을 듯.

표현력과 상상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저 만화에 나오는 와인의 맛에 대한 표현에 대해

괜히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긴 하지만
맛을 저렇게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서 감탄스럽기도 했다.


그러고보니 미스터 초밥왕이 생각나네..ㅋㅋㅋ

# 본 날짜 : 2007/10/16

뱀파이어 번드. 1 상세보기
NOZOMU TAMAKI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평범한 고등학생 생활을 하던 아키라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오래 계약을 맺은 왕녀, 뱀파이어를 지배하는 고고한 여왕으로 밤의 어둠 속에 군림하는 소녀 미나 체페슈. 일본에 나타난 그녀의 목적은 뱀파이어 전용 거주구 = 뱀파이어 번드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이제, 새로운 뱀파이어의 신화의 막이 오른다!!



어쩌다보니 봤는데
로리소녀가 거의 맨몸으로 나오는 씬도 있더라...ㄷㄷㄷ

암튼....이건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뱀파이어물이다.
저 소녀가 왕이라던데..대충 봤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겠고..
주인공은 저 소녀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뭐..대충 이런 스토리...

나는말이다...로리의 몸이 훤히 노출되는 건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2권 이후는 안 볼 듯 하다...

패쓰!!!

본 날짜 : 2007/11/5




2008. 7. 21. 00:48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상세보기
앨런 쿠퍼 지음 | 안그라픽스 펴냄
비주얼 베이직의 아버지 불리우는 앨런쿠퍼가 프로그램 개발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한책 .저자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만들어 온 프로그램 개발과 디자인이 사용자입장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개발자 입장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의 문제점을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10여년간 프로그램 개발을 하며 현장경험으로 축적해 낸 앨런쿠퍼의 꼼꼼한 대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치겠다..
이걸 읽는 데 한 달이나 걸렸다..400여 페이지...ㅡㅡ;
물론 동시에 보고 있는 책이 4-5권 정도여서 오래 걸린 것이긴 하지만..


암튼...사용자를 위한 인터렉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왜 이책을 보게 되었느냐.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대학교 다닐 때도 본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잠깐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완독하고야 말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책을 보면서 장황하게 설명한다는 느낌이 내내 들었다.
이 부분은 정말...안타깝다..

대충 요약하자면
프로그래머들은 사용자를 생각하지 않고 기능 위주의 코딩을 하기 때문에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자들이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프로그래머들이 사용자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인터랙션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며 개발의 총괄적인 책임을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랙션 디자인이란 철저히 사용자들을 위한 목표지향적 디자인이다.
사용자들의 목표가 무엇인지 고찰하고 그들의 입장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10번 클릭해야 원하는 기능이 작동되는 것을
단 한 번만 클릭해도 작동이 되게 하는 것도 또한 인터랙션 디자인의 효과다.
그리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도 적용이 된다고도 한다.

어떤 제품에든 필요한 것 같다.


암튼 페르소나에 대한 것도 나왔고 목표지향적 디자인의 방법론도 몇 가지 나왔다.
읽는 내내 디자인의 중요성에 매우 동감을 했다.

이 책이 만들어진 때가 1990년대 후반인 것 같다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인터랙션 디자인의 중요성은 21세기에서도 변치 않을 것 같다.

암튼 잘 읽었다....


# 읽은 날짜 : 2007/09/20 ~ 2007/10/25




2008. 7. 20. 02:58

[만화] 무한의 주인 21, 블러드 얼론 4


 

블러드 얼론. 4 상세보기
MASAYUKI TAKANO 지음 | 학산문화사 펴냄


흡혈귀들이 나오는 만화다.
물론 주인공은 흡혈귀가 아니다.
여주인공은 츤데레다.

더 이상의 소개는 생략한다.

이번 4권에는 주인공 쿠로우의 과거와 미사키의 츤츤거리는 모습만 나온다.
암튼 볼만하다.

# 본 날짜 : 2007/10/10 

무한의 주인. 21 상세보기
HIROAKI SAMURA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무한의 주인』시리즈 제21권. 본 시리즈는 일본 막부시대를 배경으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 무사들의 이야기다. 불온한 시대의 부패관리를 처단하는 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통괘한 기분을 선사한다. [19세미만 구독불가]


불사의 육체를 지닌 남주인공과 일도류에 원한을 가진 여주인공의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주인공은 일도류에 대한 원한이 사라진 것 같다.
오히려 일도류의 수령을 도와주려고 한다.

암튼...그다지 재미없었던 불사육체실험편은 끝난 것 같다.
이제 일도류와 막부의 한 무사와 그의 집단의 대결이 시작된 것 같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그 사이에서 어떻게 될지..

암튼 볼만하다.

# 본날짜 : 2007/10/20




2008. 7. 20. 02:45

푸른 불꽃 - 호러 장편소설


 

푸른 불꽃 상세보기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펴냄
일본의 유명 호러작가 기시 유스케의 장편소설. 그림과 컴퓨터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슈이치는 홀로 된 어머니와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끔찍이 사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의 전 남편인 다카시가 찾아오고, 인간 쓰레기로 변한 다카시는 평화로웠던 슈이치의 가정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마는데...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슈이치가 선택한 최후의 수단은 바로 살인. 한 소년이 범죄를 모의하고 실행하기까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슈이치의 마지막의 결단이 정말..허덜덜했다.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슈이치에게는 동감이 안 간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니 실행할 용기도 없었을 것이다. ㅡㅡ;

암튼 이 소설은 살인자이자 가해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소설이다.
이런 류의 소설을 읽어 본적이 없는지라 상당히 신선했다.

볼만한 소설이다.


# 읽은 날짜 : 2007/10/07 ~ 2007/10/14



2008. 7. 19. 19:45

대체 뭐가 문제야 -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6가지 질문



 

대체 뭐가 문제야 상세보기
도널드 고즈 , 제랄드 와인버그 지음 | 인사이트 펴냄
문제 해결에 관한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6가지 질문. 이 책은 복잡한 문제 해결과정일수록 해결보다 문제 정의가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저자는무엇이 문제인지를 먼저 인식하고 그것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이 진정한 문제 해결능력이며 창의적 문제 해결의 기본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일화를 통해 이 책이 제시하는 6가지 질문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문제해결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난관




이걸 보면서 나는 무식하고 게으르다는 걸 느꼈다. 헐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소화못해서 아쉬웠다.
암튼 재밌는 부분이 나왔고 연습할만한 것도 있었다.

자세한 건 직접 찾아보라.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 읽은 날짜 : 2007/09/08 ~ 2007/09/28




2008. 7. 6. 15:46

[만화] 만화 감상 모음 - 한방소년, 웨스턴샷건, 명탐정코난



한방소년 3 상세보기
YU YAGAMI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흠..어쩌다 봤는데 내 취향에 안 맞더라..
패쑤~~~

# 본 날짜 : 2007/09/24

웨스턴 샷건 3 상세보기
박민서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웨스턴 샷건』시리즈 제3권. 본 작품은 현상금 사냥꾼 스팅이 펼치는 서부활극이다. 서부영화에서 볼 수 있는 팽팽한 긴장감 보다는 코믹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어쩌다 봤다.
서부액션개그물? 같은데 인공이 얼빵해보이지만 진지할 때는 쌈을 잘한다.

암튼 그럭저럭 볼 만했다.
개그수준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 본 날짜 : 2007/09/26

명탐정 코난. 58 상세보기
AOYAMA GOSHO 지음 | 서울문화사 펴냄
추리만화『명탐정 코난』시리즈 제58권. 본 작품은 코난 도일의「명탐정 코난」을 좋아하는 고교생 탐정 신이치가 이상한 물약을 마시고 여덟 살 아이의 몸으로 줄어든 후, 박사님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장비를 갖추고 코난으로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아이지만 여전히 탐정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코난은, 명석한 두뇌로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건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추리만화다.
일본 추리만화계에서 소년탐정 김전일과 같이 명성을 떨쳤다.

개인적으로는 소년탐정 김전일이 더 재미있었다.

그건 그렇고..
요즘 검은조직이 자주 나오네.
그래도 곧 안 끝날 것 같군...ㅡㅡ;

# 본 날짜 : 2007/09/27




2008. 7. 6. 15:33

오랜만의 대박 판타지소설!!! 얼음나무 숲!!!

 

얼음나무 숲(노블레스 클럽 001) 상세보기
하지은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아련한 선율이 들려오면 저주가 그 눈을 뜬다. 달콤한 음악과 함께 눈을 뜨는 도시 에단. 그곳에서 벌어지는 두 천재의 동경과 질투, 그리고 우정. 가혹한 진실 속에 간직된 비극의 선율이 창연한 불꽃이 되어 타오른다. 시대의 요구를 따라 탄생한 천재 마에스트로, 아나토제 바옐. 그를 쫓고자 노력하는 피아니스트, 고요. 둘의 만남이 시작되느 순간, 이미 세상은 그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도록 정해졌다. 음악과 텍스트



후덜덜한 판타지소설이다.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상당히 뛰어난 소설이다.

이 책이 꽤 좋은 평가를 받길래 한 번 봤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두 천재 사이의 질투, 동경, 우정이 잘 드러난 것 같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바옐과 천재 피아노니스트 고요.

이 두 명의 이야기인데
바옐은 자신의 진정한 청중을 찾고 다니고,
고요는 바옐의 청중이 되길 원하는 그런 스토리다.

참고로 두명은 물론 남자다. ㅋ

암튼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을 봤는데 진짜 이런 느낌은 오랜만이었다.
이영도, 전민희 이후 처음 보는 뛰어나고 재밌는 소설이었다.

판타지소설에 질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읽은 날짜 : 2008/06 중




2008. 7. 5. 01:29

[만화] 한마 바키 11권



한마 바키 11한마 바키 11 - 8점
이타가키 케이스케 지음/서울문화사(만화)



한마 바키.
이번에도 새로운 최강자를 만나게 된다.

그 자는 미국에서 나타나는데 역사상 최강의 동물이라고 한다.
쥐라기시대에 살다가 급격한 냉동으로 지금까지 얼린채 있었다가 최근에 살아난 것이다.

그 자의 이름은 피클.
공룡과 맞짱떴다는 역사상 최강.

그는 오로지 야생의 본능만 남아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수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캐스터를 강간한다.
충격적인 사건이 생방송으로 방영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격투기 최강자들이
피클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 자를 찾아간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한마의 아버지 유지로.
유지로도 피클과 싸우기 위해 움직였던 것이다.

자, 과연 누가 이길까.
역사상 최강의 동물과 현 시대 최강의 사나이 유지로의 승부.

뭐, 유지로가 이길 듯 하다.

# 본 날짜 : 2008/07/05









2008. 6. 26. 01:00

무림으로 차원이동한 특전사!! "특공무림"



특공무림 2
2005.01.12 발행
로크미디어
한상운

정가 8,000원
혜택모음가 6,000원 (25%▼)


흠...이건 설정이 꽤 신선했다.
물론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하는 건 수없이 많지만
특전사출신의 주인공들이 과거의 무림세계로 이동하는 건 처음 접한 거라 흥미로웠다.
사실 난 판타지,무협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라서말이다. ㅎ

지금까지의 줄거리는 주인공들이 오메가 어쩌구를 찾기 위해 팀을 조직하고 무림세계로 갔는데
헉 알고보니 이건 어떤 놈의 음모에 속았다는 걸 알게 된 내용이다.

뭐 암튼.
그럭저럭 볼만하다. 쩝.

사실 갑자기 이걸 본 이유는 내가 무협소설을 연재 중인데
소설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다시 한 번 무협소설을 읽어본 것이다.
참고용으로말이다. ㅎㅎ

# 읽은 날짜 : 2007/09/15 ~ 2007/09/22




2008. 6. 24. 00:06

[만화] 베리타스 6권


베리타스. 6 상세보기
윤준식 지음 | 학산문화사 펴냄
마강룡은 베라한테 받은 내상으로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건 천부계 내공 때문에 전기 뱀장어같은 모습을 띄기 시작한 것. 겨우 치료가 끝난 것 같지만 그건 과연 행운일까? 불행일까?

쩝...여전히 재밌다. ㅎ
그런데 사실 어쩌다보니 내가 6권을 먼저 보고 5권을 봤다.
암튼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ㅎㅎㅎ

5권 ,6권에는 나이든 천부계열들이 약간 등장하고, 베라와 화룡의 보이지 않는 싸움,
천괴성의 등장, 마도카와 천괴성의 결투 등등이 나온다.

그러고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뇌호는 정말 죽었을까?

암튼 여전히 볼만하다.

# 본 날짜 : 2007/09/18




2008. 6. 24. 00:02

반전이 나오는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2006.08.10 발행
현대문학
히가시노게이고

정가 10,000원
혜택모음가 8,500원 (15%▼)


대충 줄거리 초반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주인공 이시가미는 천재적 수학자로서 고등학교 수학교사 일을 하고 있는데
옆집의 이혼녀 야스코를 은밀하게 사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야스코의 전남편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
야스코는 우발적으로 딸과 함께 전남편을 죽인다.
그리고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하하다
이시가미가 눈치 채고 시체처리를 하는데 도와주며 경찰을 상대하는 요령도 가르쳐준다.

즉, 이시가미는 사랑하는 야스코를 보호해주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났으니...
그건 바로 형사의 친구이자 이시가미의 친구이기도 한 천재적 물리학자 유가와의 존재였다....


사실 어떤 분의 블로그를 가다가 이 책의 리뷰글이 있길래 읽어봤다.
꽤 긍정적인 글이었다.
나도 예전에 추천받은 적이 있었는지라 이 기회에 보기로 했던 것이다.
그래서 도서관에 대출해서 봤다.


흠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히 주인공의 이혼녀를 위한 사랑, 희생이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 않기도 했다.

"왜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네이버의 책소개를 보면 이게 완전히 네타덩어리다. 반전까지 완죤히 까발려진다.
책 보기 전에 저걸 읽었다면...황당했을 듯..ㅋ

암튼 상당히 볼 만하다.


# 읽은 날짜 : 2007/09/17 ~ 20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