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6. 15:33

오랜만의 대박 판타지소설!!! 얼음나무 숲!!!

 

얼음나무 숲(노블레스 클럽 001) 상세보기
하지은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아련한 선율이 들려오면 저주가 그 눈을 뜬다. 달콤한 음악과 함께 눈을 뜨는 도시 에단. 그곳에서 벌어지는 두 천재의 동경과 질투, 그리고 우정. 가혹한 진실 속에 간직된 비극의 선율이 창연한 불꽃이 되어 타오른다. 시대의 요구를 따라 탄생한 천재 마에스트로, 아나토제 바옐. 그를 쫓고자 노력하는 피아니스트, 고요. 둘의 만남이 시작되느 순간, 이미 세상은 그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도록 정해졌다. 음악과 텍스트



후덜덜한 판타지소설이다.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상당히 뛰어난 소설이다.

이 책이 꽤 좋은 평가를 받길래 한 번 봤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두 천재 사이의 질투, 동경, 우정이 잘 드러난 것 같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바옐과 천재 피아노니스트 고요.

이 두 명의 이야기인데
바옐은 자신의 진정한 청중을 찾고 다니고,
고요는 바옐의 청중이 되길 원하는 그런 스토리다.

참고로 두명은 물론 남자다. ㅋ

암튼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을 봤는데 진짜 이런 느낌은 오랜만이었다.
이영도, 전민희 이후 처음 보는 뛰어나고 재밌는 소설이었다.

판타지소설에 질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읽은 날짜 : 2008/06 중




2008. 7. 5. 01:29

[만화] 한마 바키 11권



한마 바키 11한마 바키 11 - 8점
이타가키 케이스케 지음/서울문화사(만화)



한마 바키.
이번에도 새로운 최강자를 만나게 된다.

그 자는 미국에서 나타나는데 역사상 최강의 동물이라고 한다.
쥐라기시대에 살다가 급격한 냉동으로 지금까지 얼린채 있었다가 최근에 살아난 것이다.

그 자의 이름은 피클.
공룡과 맞짱떴다는 역사상 최강.

그는 오로지 야생의 본능만 남아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수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캐스터를 강간한다.
충격적인 사건이 생방송으로 방영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격투기 최강자들이
피클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 자를 찾아간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한마의 아버지 유지로.
유지로도 피클과 싸우기 위해 움직였던 것이다.

자, 과연 누가 이길까.
역사상 최강의 동물과 현 시대 최강의 사나이 유지로의 승부.

뭐, 유지로가 이길 듯 하다.

# 본 날짜 :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