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5. 19:52

세계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 9인의 이야기






블로그를 돌아다녀보다가 게임비화가 가끔 올라오는 블로그를 발견하였다.
거기서 블로그 주인장의 저서들이 보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래서 당장 구해봤다.


다 읽어보니 만족하는 편이다.


내가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와 게임업계의 이야기(역사)도 알 수 있었다.
이 점만으로도 상당히 좋았다.
이 회사가 이런 회사였나?
아, 이렇게 되었던 거구나.
뭐 이런 식으로 알게 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많이 했던 추억도 오랜만에 되새겨보았다. ㅎㅎ

먼저 9명의 이야기를 넣으면서 그들과 비슷한 스타일의 일본의 개발자와 한국의 개발자도 소개한 부분도
괜찮았다.


근데;;
저자가 그런 이야기를 알게 된 것도 좀 신기했다.
그것도 외국인데;;
어떻게 알고 쓰는 것인지..헐헐..
취재를 하거나 자신의 정보원이 있는듯..
(하긴 게임업계 종사자 분이시니..)



2008. 9. 15. 19:42

독서의 기술


독서의 기술 - 8점
모티머 J.애들러 외 지음, 민병덕 옮김/종합출판범우(범우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독서의 기술이라는 책이 언급된 글을 보았다.
당장 알아보고 구해보았다.

오래 된 책이었다.

처음에는 오~~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마 이건 구시대적인 용어들과 번역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신 번역판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구해보기 이미 늦은데다가
번역이 안 좋다는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았다.

내가 꼼꼼히 정독 안 하기도 했지만 좀 거슬렸다.
그래도 다행히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었다.

암튼 하나의 "좋은" 책을 선택하여 분석하며 읽어야 자기의 진정한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 전에 좋은 책을 골라내려면 점검독서를 해야하는데 점검독서 방법도 가르쳐준다.
신토피칼 독서도 있는데 이것은 논문을 쓸 때 여러 서적을 참고해야할 때 좋다고 한다.
그러니까 수준별로 나눈다면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초급 독서  2. 점검독서 3. 분석독서 4. 신토피칼 독서

맞는지 모르겠다.
기억에 의존한지라..

자세히 궁금한 분들은 독서의 기술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라.
요약한 글이 제법 있는 것 같으니 그걸 봐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