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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9 앰버 연대기 1권 감상
  2. 2008.07.06 오랜만의 대박 판타지소설!!! 얼음나무 숲!!!


2008. 8. 29. 00:26

앰버 연대기 1권 감상


 

앰버 연대기 1 - 6점
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예문


그 유명한 로저 젤라즈니의 환타지 소설이다.
하도 유명한 환타지 소설이라
환타지 소설 팬인 이 내가 안 볼 수 없지 않는가.


그래서 마침내 최근에 읽어봤다. 1권을.
결론은?


기대만큼 흥미진진하지 않았고
몰입도 잘 되지 않았다..


분위기가 딱딱하고 읽기가 어려웠다..
초반에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적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익숙해졌고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건가 했다.


일단 2권도 계속 읽어봐야 할 듯 하다.
지금으로서는 뭐라 하기 힘들다..


첨언하자면..
사실
동 작가의 다른 소설 <신들의 사회>를 읽었는데
뭐라는 건지..신화에 나오는 여러 용어가 자주 나와서
짜증을 내며 읽기를 포기했었다..


아무리 훌륭한 작가라지만
나에게는 안 맞는 것 같다..
내가 워낙 무식해서일까..


# 읽은 날짜 : 2007/11 ~ 2007/12





2008. 7. 6. 15:33

오랜만의 대박 판타지소설!!! 얼음나무 숲!!!

 

얼음나무 숲(노블레스 클럽 001) 상세보기
하지은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아련한 선율이 들려오면 저주가 그 눈을 뜬다. 달콤한 음악과 함께 눈을 뜨는 도시 에단. 그곳에서 벌어지는 두 천재의 동경과 질투, 그리고 우정. 가혹한 진실 속에 간직된 비극의 선율이 창연한 불꽃이 되어 타오른다. 시대의 요구를 따라 탄생한 천재 마에스트로, 아나토제 바옐. 그를 쫓고자 노력하는 피아니스트, 고요. 둘의 만남이 시작되느 순간, 이미 세상은 그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도록 정해졌다. 음악과 텍스트



후덜덜한 판타지소설이다.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상당히 뛰어난 소설이다.

이 책이 꽤 좋은 평가를 받길래 한 번 봤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두 천재 사이의 질투, 동경, 우정이 잘 드러난 것 같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바옐과 천재 피아노니스트 고요.

이 두 명의 이야기인데
바옐은 자신의 진정한 청중을 찾고 다니고,
고요는 바옐의 청중이 되길 원하는 그런 스토리다.

참고로 두명은 물론 남자다. ㅋ

암튼 오랜만에 판타지 소설을 봤는데 진짜 이런 느낌은 오랜만이었다.
이영도, 전민희 이후 처음 보는 뛰어나고 재밌는 소설이었다.

판타지소설에 질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읽은 날짜 : 2008/06 중